19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서 개최…국내 정예 제작사 10개사·현지 40개사 집결
공동제작·리메이크·판권수출 정조준…넷플릭스 재팬 등 현지 거점 방문 협력 논의
공동제작·리메이크·판권수출 정조준…넷플릭스 재팬 등 현지 거점 방문 협력 논의
이미지 확대보기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의 ‘지식재산(IP) 파워’가 일본 시장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다시 한번 입증될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 ‘2026 시리즈 온 보드 : 도쿄(2026 Series on Board : Tokyo)’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시리즈 온 보드’는 기획개발 단계의 우수한 국내 작품을 해외 투자사 및 방송사에 소개하여 공동 제작과 투자를 이끌어내는 콘진원의 핵심 글로벌 사업이다. 올해의 첫 기착지로 선정된 도쿄 행사에는 글로벌 OTT 흥행작을 배출한 정예 제작사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일본 현지의 방송사, 투자사, 유통사 등 40개 기업, 70여 명의 핵심 관계자들과 만나 공동 기획과 리메이크, 판권 수출을 위한 치열한 비즈니스 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지 시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 참가 기업들은 개별 프로젝트 발표(Pitching)를 통해 신규 기획작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넷플릭스 재팬 등 현지 주요 방송 거점을 직접 방문해 제작 환경을 살피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일본은 콘텐츠 소비 규모가 크고 한국 IP에 대한 리메이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한일 콘텐츠 산업 간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콘진원 관계자는 “시리즈 온 보드는 국내 우수 콘텐츠가 단순 수출을 넘어 글로벌 공동 제작 시스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제작사들이 지식재산권을 적극 활용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제 협력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