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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위 민원 한 가지부터 줄인다"…부동산원, 국민 실익 중심 행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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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위 민원 한 가지부터 줄인다"…부동산원, 국민 실익 중심 행정 전환

본사·지사 실무자 53명 참여..."적극행정이 청렴의 시작"
지난 2일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청렴애(愛)-리더(Leader) 역량강화 행사에서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한국부동산원 대구 본사에서 진행된 청렴애(愛)-리더(Leader) 역량강화 행사에서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거창한 구호에 머물던 공공기관의 청렴 시책이 현장 실무자 중심의 적극 행정 체계로 전면 전환된다.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일선 현장의 불편 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걷어내는 것이 청렴의 새로운 가치라는 판단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본사와 지사 등 조직별 대표 실무자 53명으로 구성된 청렴 혁신 실행조직을 현장에 전면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부동산원은 지난 2일 청렴 시책 실행조직인 '청렴애(愛)-리더(Leader)' 역량강화 행사를 열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이 조직은 기관장의 청렴 철학을 전사적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반부패 시책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한 국민 편익 저해 요소를 실무진이 직접 진단하고 개선하는 구조다.
이번 혁신 체계는 현장 담당자들의 자발적 동기 부여와 법령 역량 강화를 시발점으로 삼는다. 반부패 추진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청렴 관련 전문 법령 교육을 전면 이수하고 실무 환경에 즉시 적용할 방침이다. 일선 창구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간 균형 성장과 주거 행정의 투명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국민 주거 행정과 관련해 불편을 겪거나 불합리한 처분을 받은 이용자는 한국부동산원 공식 소통 창구를 통해 적극 행정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실무 리더들이 현장 점검과 민원 청취를 상시 진행하는 만큼, 주거 자산 관련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편의주의적 관행이나 애로사항을 접수하면 즉각적인 체질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다.

이헌욱 원장은 "청렴애-리더는 부동산원의 청렴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구성원이자 전사적 변화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극대화해 국민의 신뢰 속에 국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간 균형 성장을 실천하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