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8개 상주 협력사와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및 합동 서약
김회천 사장 취임 후 첫 전사 행사…일용직 관리 등 실천 항목 구체화
김회천 사장 취임 후 첫 전사 행사…일용직 관리 등 실천 항목 구체화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원자력 발전 산업의 생태계 전반에 걸쳐 현장 작업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하기 위한 대규모 연대가 구축됐다. 발주처와 시공사, 노동조합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고위험 작업이 집중되는 발전 설비 정비 및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노사 대표 및 주요 협력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및 협력회사 합동 안전다짐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회천 사장 체제 출범 이후 전사적 차원에서 최초로 기획된 안전 경영 선언으로, 현장 실무를 수행하는 협력사들과 동등한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한수원 노동조합 대표와 더불어 한전KPS, 수산인더스트리 등 정비 전문 기업은 물론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총 18개 상주 협력회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업이 보유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공동 지침을 도출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원전 운영의 핵심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인 안전을 현장에 뿌리내리는 것”이라며 “노사와 협력사 경영진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완벽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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