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롯데건설, 도곡우성 재건축 수주 의지…“상징적 프로젝트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롯데건설, 도곡우성 재건축 수주 의지…“상징적 프로젝트 기대”

10일 2차 현설에 롯데·SK 참여…내달 27일 시공사 입찰 마감
매봉역 초역세권·학원가 인접…사업성 높게 평
롯데건설은 두 차례 걸친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모두 참여하며 사업 참여 의지를 보였다.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이미지 확대보기
롯데건설은 두 차례 걸친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현장설명회에 모두 참여하며 사업 참여 의지를 보였다.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조합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수주의지를 다지고 있다.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다음 달 27일 시공사 입찰 제안서를 확인해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남구 도곡동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2차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참석했다.앞서 지난 4월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쌍용건설, 제일건설 등 7개사가 참여했지만 본 입찰에는 롯데건설만 참여하며 유찰됐다.

도시정비업계에서는 2차 입찰에서도 롯데건설의 단독 응찰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참여 방침을 정한 롯데건설과 달리 SK에코플랜트는 아직 참여 여부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에도 단독 응찰에 따라 유찰될 경우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수의계약 절차에 들어간다. 정비사업 관련 규정상 2회 유찰 시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도곡우성아파트 수주로 강남 재건축 레퍼런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곡우성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까지 도보 3분 거리와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사업성이 높은 단지로 여겨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입찰 참여로 강남권 주거의 중심에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하이엔드 주거 철학을 각인 시키겠다'며 "시공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상징적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곡우성 재건축 사업은 강남구 도곡동 일대 약 2만97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6층, 7개 동, 561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3.3㎡당 950만 원 수준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