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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지역별 맞춤형 ‘호국보훈’ 주간 선포… 추모와 헌신 예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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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지역별 맞춤형 ‘호국보훈’ 주간 선포… 추모와 헌신 예우 전개

충청본부,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상시 관리 및 사회적 가치 구현
영남본부, 보훈가족 초청 해변열차 체험 진행… 철도 자산 활용한 다각적 후원 지속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산하 지역본부별 특성을 살린 보훈 행보를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현충원 묘역 정비라는 참배·추모 중심의 활동부터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유공자 예우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일회성 행사를 넘어선 상시적 보훈 문화 확산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충청본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 사회 내 나라 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이번 결연은 일시적인 참배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이 특정 묘역을 전담해 상시 관리함으로써 보훈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청본부는 결연식에 앞선 지난 16일 대전현충원을 찾아 사전 묘역 가꾸기 정비 활동을 완료했다. 임직원들은 묘역 정비 후 현충원 내에서 운영하는 ‘호국 배움이’ 교육을 이수하고, 철도 역사와 보훈의 유기적 관계를 조명하는 ‘호국 철도기념관’을 견학하며 공단원으로서의 사명감을 재확인했다.
충청본부는 이번 결연을 기점으로 향후 지정 묘역의 정기적 정화 활동과 보훈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허진효 충청본부장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적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라며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보훈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지난 23일 부산지방보훈청, 해운대블루라인와 손잡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지난 23일 부산지방보훈청, 해운대블루라인와 손잡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같은 날 영남본부는 부산지방보훈청, 해운대블루라인와 손잡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었던 보훈 가족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된 보훈 가족들은 철도 유휴부지를 재개발해 부산의 핵심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해운대블루라인파크의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에 탑승했다.
참가자들은 송정에서 미포로 이어지는 해안 경관을 감상하고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등 지역 명소를 다각도로 체험했다.

영남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보훈 가족 대상 체험 행사, 장학금 지급, 생필품 후원 등 시계열적 지원을 축적해 왔다.

안성석 영남본부장은 “공단이 보유한 철도 자산을 활용해 유공자분들께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산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보훈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