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연계 판촉으로 현지 유통망 공략 가속화
이미지 확대보기유럽 동남부의 신흥 시장인 불가리아에서 한국산 소비재가 품질과 디자인을 무기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콘텐츠로 촉발된 호감도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며, 지난해 불가리아로 수출된 주요 소비재 규모가 3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성과가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7회째 주최한 ‘케이굿즈위크(K-Goods Week)’가 국내 소비재 기업 52개사의 제품을 불가리아 소피아 세르디카 센터에 선보이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지난 25~28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는 상품을 진열하는 이벤트를 넘어, 현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오존(Ozone)’과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판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동현 코트라 소피아무역관장은 "한국 화장품이 수출 상위 품목에 진입할 정도로 불가리아에서 한국은 제품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코트라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사전 화상상담을 거쳐 현지 바이어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별했다. 신규 브랜드의 빠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사전에 통관 절차까지 마무리하는 세심함도 보였다. 테스트 마케팅을 통해 확인된 인기 품목들은 오는 9월부터 현지 대형 드럭스토어 입점을 위한 후속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