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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예비 사회복지사 실무교육 강화…AI·데이터 행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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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예비 사회복지사 실무교육 강화…AI·데이터 행정 체험

삼육보건대 학생 대상 20일·160시간 과정…공공 사회복지 행정 직접 경험
희망이음·전자바우처시스템 교육 및 데이터센터 견학으로 실무 이해도 제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예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과 디지털 행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경.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예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과 디지털 행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경.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예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과 디지털 행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정보화 시스템 체험과 공공행정 실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오는 31일까지 '2026년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난 3일부터 총 20일간(16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삼육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한다. 실습생들은 사회복지 이론을 실제 공공행정 업무와 연계해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사보원은 지난 2024년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복지현장실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공공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이해하고 행정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 하계 실습에서는 사보원이 수행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사업과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사회서비스 업무의 핵심 정보시스템인 '희망이음(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과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의 운영 구조와 활용 사례를 학습하며 공공 사회복지 행정의 디지털 기반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습생들은 정보시스템이 운영되는 데이터센터도 견학한다. 이를 통해 대국민 사회복지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정보 인프라의 운영 체계와 안정성 확보 과정 등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사회복지 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디지털 기술이 복지서비스 제공의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공공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AI 사회보장 전문 역량을 키워 국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사회보장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