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물산은 29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조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99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155억원으로 73.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이 22조46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7521억원으로 18.6% 늘었다.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이익 2020억원…전년比 71% 증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하이테크 공사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의 공정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2분기 건설부문 매출은 3조9880억원, 영업이익이 202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5%, 71.2% 늘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건설부문의 실적 개선은 하이테크 분야 대형 공사와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가 이끌었다.
하이테크 공사가 본격적인 매출 발생 단계에 진입한 데다 해외 플랜트 사업의 공정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상사·패션부문도 성장...리조트는 레저 수요 감소
상사부문은 매출 4조703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270억원, 영업이익은 620억원 증가했다.
회사측은 철강·화학·비료 등 주요 산업재 시황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도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패션부문은 소비심리 회복과 상품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2분기 패션부문 매출은 59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같은 기간 210억원 늘었다. 자체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하고 운영 효율성이 개선된 결과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1조920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 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 식음사업 확대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0억원 증가했지만, 레저 수요 감소로 영업이익은 60억원 줄었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