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요금 할인에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다음 달 9일까지 중소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 이용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우체국 수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할 예정인 중소기업 가운데 2025년 수출실적이 1만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차수에서는 500개사를 모집하며, 신청은 9월 9일 오후 6시까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받는다. 신청기업 수와 예산 상황에 따라 접수가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국제특급우편(EMS)과 EMS 프리미엄, 케이패킷(K-Packet), 소형포장물이다. 선정 기업은 우체국과 사용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우체국 할인과 별도로 할인 전 정상요금의 30%를 지원 한도 내에서 사후 지급한다. 참여기업이 우체국에 이용요금을 먼저 납부하면 우체국이 이용 실적을 중진공에 전달하고, 중진공이 별도의 지급 신청 없이 매월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용 시점과 지원금 지급 시점에는 약 2∼3개월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업별 지원 한도는 최초 500만원이다. 한도를 모두 사용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자동으로 상향된다. 다만 사업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기업별 잔여 한도가 있더라도 지원이 종료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선정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다. 휴·폐업 기업과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정부·공공기관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된 기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일 법인의 본사와 지점, 공장 등 복수 사업자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일부 중소벤처기업부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수행기관도 참여할 수 없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수출 초기 기업과 기존 수출기업이 우체국 국제물류 서비스를 보다 낮은 비용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커진 수출 물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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