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중국 최대 21만원·일본 최대 24만원 할인…김해·제주·청주·대구 등 대상
포항 드라마 촬영지 홍보·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김포~여수 항공권 지원도 추진
포항 드라마 촬영지 홍보·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김포~여수 항공권 지원도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공항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중국·일본 관광객의 지방공항 이용을 늘리기 위한 항공권 할인과 지역 관광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 노선에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하고 포항 관광 콘텐츠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활용한 외국인 유치 사업도 병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9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3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씨트립을 통해 11월 6일까지 중국~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 전 노선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약 21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중국 국경절 연휴인 10월 1~7일의 방한 수요를 지방공항으로 유도한다는 취지다.
일본인 관광객은 같은 기간 트립닷컴 일본 페이지에서 일본~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 전 노선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약 24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 공항행 국제선 구매 이력이 있는 이용객에게 적용하는 국내선 추가 할인 조건은 중국 대상 사업과 같다.
지역 관광 콘텐츠와 지방공항을 연결하는 마케팅도 진행한다. 공사는 포항에서 촬영한 tvN 드라마 ‘스프링피버’를 활용해 9월 9일부터 트립어드바이저 일본 사이트에 촬영지와 지역 관광 콘텐츠, 지방공항을 경유하는 여행 경로를 소개한다. 항공권 할인과 포항 1일 투어 등 여행상품 예약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4일까지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서는 김포~여수 노선 이용을 지원한다. 박람회 공식 여행사와 공사 협력여행사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17개사를 대상으로 총 7000만원을 투입하며, 여행사별 지원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지원 대상 항공권의 구매비용은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지방공항 이용 증가를 지역 체류와 소비 확대로 연결하기 위해 항공과 관광을 연계한 외국인 유치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