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중국 동방CJ에서 방송 시작 ‘주목’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HMC투자증권은 중국 동방CJ에서 방송을 시작한 ‘제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제닉은 지난 9월 22일 중국 동방CJ에서 방송을 개시했다.
동방CJ는 한국 1위 제품 등을 내세우며 홈쇼핑 방영을 했는데 수량 기준으로 전체부문 2위를 기록, 매출로는 4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인/미용 부문에서는 수량 및 매출부문 모두 1위를 차지, 첫 방송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해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에 임대공장 설립도 진행 중으로 2013년에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산되는 제품은 대부분 OEM/ODM으로 아모레퍼시픽, 암웨이, 아가방 등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닉은 향후 중국에서 홈쇼핑 이외에 인터넷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매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및 판매 채널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뿐만 아니라 암웨이를 통해 대만, 홍콩, 태국 등에도 진출하고 있고 일본은 OEM/ODM으로 먼저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미, 유럽 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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