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이트진로는 주력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참이슬클래식’의 출고가격을 8.19% 인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4년만의 인상으로 참이슬 출고가격은 병당 888.90원에서 961.70원으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가격인상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500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분석에 힘입어 지난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의 거래량은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40만주를 상회하며 46만주를 기록했고 12월 셋째주 수익률 7.92% 기록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4분기 매출은 5210억원(+8.7%), 조정영업이익 123억원(-43%)으로 추정했다.
그는 “가격 인상전 가수요 영향이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지난해 4분기 대비 판매량은 약 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주 가격인상과 함께 맥주 원가 개선과 인건비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도 올해 하이트진로의 소주부문 매출이 6500억원 정도로 예상되기 때문에 500억원대 초반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기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하이트진로는 확실한 실적개선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시장의 주목을 받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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