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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 1970선 보합권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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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 1970선 보합권 등락

▲26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33분현재전거래일대비2.95포인트(0.15%)오른1976.40을기록중이다.
▲26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33분현재전거래일대비2.95포인트(0.15%)오른1976.40을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1970선 보합권에서 상승출발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포인트(0.07%) 오른 1974.81을 기록중이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및 경기부양책 축소에 대한 우려와 개선된 미국 제조업지표가 엇갈리면서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4월 내구재주문은 예상치를 1.8%p상회한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전 거래일보다 1.14포인트(0.06%) 오른 1974.59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외국인은 3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기관은 55억원, 개인은 19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체 2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기계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업, 통신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이 상승 중이고 포스코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장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이번 주 양적완화 축소 신호 여파로 경계감이 부각된 가운데 엔저 진정, 추경 등 정책기대감이 가시화되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유럽,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의 주택시장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절성을 감안할 때 중국 제조업 PMI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6월 초 예정돼있는 유럽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유로존 지표부진과 관련해 경기 부양 필요성을 더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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