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대아티아이와 에코마이스터 등 철도 관련주들이 급등중이다.
전일 남북 합동공연이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 철도 문제가 주요 의제로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남과 북을 연결하는 철길은 경의선(서울~신의주), 경원선(서울~원산), 금강산선(철원~내금강) 등 3개 노선이 있다. 해당 철길들은 모두 폐쇄된 상태다.
현재 정부는 휴전선을 가로지르는 철도길 개설이 군사적 기장을 완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에코마이스터는 철도 검수장비를 생산하는 정밀기계장치 기업이며, 철도제어 시스템 개발과 공급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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