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인보사’는 지난 10월 누적 투여건수 2,200건을 돌파했다.
‘19~’20년은 더욱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그 이유는 (1) 국내 종합병원 약물심사위원회(DC, Drug Committee) 통과에 소요되는 시기(1~2년) 도래, (2) ‘19년 상반기 몽골, ‘19년 하반기 중국 하이난 시판허가로 수출 확대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국 하이난성 ‘19년 중순 시판 허가시 1차년도 최소 주문금액 약 230억원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종합병원 신약 등재 및 수출 지역 확대 등으로 인보사는 ‘19년부터 본격 성장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9년 글로벌 임상 진입하는 신규 파이프라인 등으로 R&D 비용 증가가 예상되어 흑자전환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동사가 권한 100%를 보유한 자체 개발 유전자치료제 KLS-2031(아데노 부속바이러스)는 허리(요부) 부분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로 전임상을 마치고 ’19.1Q내 미국 임상 진입이 예상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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