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8일 전거래일 대비 0.86%(16.49포인트) 오른 1941.0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도 725억 원 동반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058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8%(14.58포인트) 오른 602.9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으로 이틀만에 60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은 2억8007만 주, 거래대금은 3억2334억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셀트리온이 7.59% 급등했다. 현대차는 8년만에 무분규 임단협 잠정 합의도출소식에 2.00% 올랐다.
기아차 2.51%, 현대모비스 2.70% 동반상승했다.
내달 5일 리니지2 공개를 앞둔 엔씨소프트는 1.51% 올랐다.
IT대장주 삼성전자도 0.23%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증권사의 실적개선 분석에도 불구하고 0.52% 내렸다. 카카오도 0.37% 약세를 나타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MSCI리밸런싱 충격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수급개선의 기대 가 부각됐다”며 “당분간 시장은 대외변수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짧게 보면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관련 우려가 완화될 경우 주식시장의 급반등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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