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관련주가 제약바이오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또 다른 제약바이오 주인 오상헬스케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 .
우리나라 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씨젠 등은 미국의 긴급사용승인과 관계없이 현재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지 실험실 표준인증인 클리아(CLIA) 인증을 받은 연구소 등에서 자체 판단에 따라 FDA 허가 없이 진단키트를 사용하고 있다.
앞서 외교부는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3개 업체가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 '신급사용승인 사전 번호'(Pre-EUA Number)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CNN은 SD바이오센서와 솔젠트, 오상헬스케어 등 국내 3개 업체가 코로나19 진단키트 75만회 검사 분량(1천140만 달러어치)의 수출 계약을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체결했으며 물품을 선적했다고 보도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오상자이엘(주)이 대주주이다. 오상자이엘 (OSANGJAIEL Co., Ltd.)은 컴퓨터 시스템 설계 및 자문업체이다. 1993년 엔에이씨정보시스템(주)으로 설립됐다. 2009년 오상자이엘(주) 상호를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PLM 사업, SI 사업, 과일 포장재 사업 등이다. 오상자이엘의 대표자는 이극래, 이동현등이다.
오상헬스케어의 영문표기는 OSANG HEALTHCARE CO.,LTD이다.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 4월 26일에 설립됐다. 의료기기 및 관련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7년 03월 31일 상호를 주식회사 인포피아에서 주식회사 오상헬스케어로 변경하였다.
오상헬스케어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에 의거 중소기업에 해당한다. 기술신용보증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음은 오상헬스케어 주요 사업 내용
- 혈당측정시스템
- HbA1c측정시스템
- 콜레스테롤측정시스템
-면역진단
-분자진단
- Connected스마트 헬스케어(디지털 헬스케어)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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