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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코스닥 상장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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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코스닥 상장 이루다

이루다 글로벌 에스테틱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2006년 12월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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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애널리스트는 이루다에 대해 글로벌 에스테틱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라고 소개했다. 2006년 12월 법인으로 설립됐다. 레이저 의료기기와 고주파 의료기기, 고강도 접속초음파 의료기기 등을 제조해 왔다.

안면미용, 제모, 흉터-주름 개선, 혈관치료 등 피부과어ㅣ 성형외과 분야의 에스테틱(피부미용 전문가가 마사지, 마스크 등 다양한 의료기기 등으로 피부관리를 받아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것) 의료기기를 판매중이다. 2020년 8월 6일 코스닥 시장 상장예정이다.

이루다의 주요 제품별 매출비중(2019 년 기준)은 제품 매출 94.0%, 상품매출 5.6%등으로 구성된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북미 33.0%, 국내 21.7%, 중동 16.6%, 아시아 14.3%, 유럽 12.3%, 기타 2.0% 등으로 구성됐다. 수출 비중은 78.3%이다.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 44.0%, 기타주주 34.2%, 상장주선인 0.6%, 공모주주 21.2% 등이다.

이루타의 투자포인트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지역 다변화와 제품 다양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연평균(2020~2022) 9.3%씩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제품을 지역적인 안정적인 판매(북미 33.0%, 중동 16.6%, 국내포함 아시아 36.0%, 유럽 12.3% 등)를 진행 중이고 48개국 약 60여 개 Distributor 및 글로벌 Key Doctor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특히 메디칼 에스테틱 시장의 59.1%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 진입의 성공은 긍정적이다. 나스닥 상장기업인 큐테라향 품목을 확대함은 물론 신규 Distributor 발굴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메디칼 에스테틱 의료기기 중심에서 점차 진단치료 융합 시스템 개발은 물론 의료기기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기기로 개발을 확대할 전략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수익성 높은 소모품 매출 성장도 긍정적이다.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지속과 함께 동사의 소모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2016 년 소모품 매출액 9억원, 매출비중 9.2% → 2017년 14억원,10.6% → 2018년 25억원,14.1% → 2019년 50억원, 23.6%)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이루다의 2020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8.5 ~ 22.1배 수준이다. 공모희망가(공모가 밴드: 7,500 ~ 9,000 원)는 2020 년 예상실적 기준 PER 18.5 ~ 22.1 배로 국내외 동종업체(하이로닉, 클래시스 등)의 평균 PER 26.8 배(2019 년 기준) 대비 17.4 ~ 31.1% 할인된 수준이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50.6%(357만주)로 적지 않은 수준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