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고른 성장과 지속적인 치과 관련 신제품 출시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와 소프트웨어 분야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선두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 등 해외 시장과 디지털 분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해외 시장의 고른 성장과 신제품 출시가 어우러질 경우 오스템인플란트의 실적이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시장의 50%, 글로벌 시장의 7.5%를 차지한 선도기업이다.1일 관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2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412억 원과 영업이익 23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478.6% 급증했다.1년 전에 비해서도 매출액은 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9% 증가했다.
치과용프로그램의 수주 부진에도 치과용임플란트 체어 치과용기자재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에 비해 확대됐지만 법인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이전 모습과는 판이한 실적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이 폭발하고 있다는 말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국내 시장의 견고한 성장이 진행되는고 중국 영업 정상화에 따른 매출 회복과 자체 제품의 매출 비중 상승이 가져온 원가율 하락 등이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이 꺾이지 않은 북미, 유럽 시장은 기대치에 다소 미흡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하반기 들어서도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이익 정상화에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애널리스트도 그런 예상을 하는 전문가 중의 한 사람이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도 중국과 디지털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성장성을 주목한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31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 매출 회복이 하반기에도 지속되면서 이익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긍정 평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글로벌 치과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그는 평가했다. 우선 오스템은 치과용 구강스캐너 선도 기업인 '3Shape' 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구강스캐너 트라이오스(TRIOS) 와 CAD 소프트웨어(SW) 글로벌 판권을 획득했다. 오스템은 중국과 미국, 러시아와 인도, 대만 등 주요 해외 법인을 통해 3Shape 의 디지털 솔루션을 올해 3분기부터 판매했다.
오스템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치과를 구성하는 장비와 재료, SW 를 모두 제공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풀 라인업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 임플란트 서저리 가이드(OneGuide), 디지털 임플란트(OneFit), 3D 프린터(OneJet), 초정밀 밀링머신(OneMill4x) 등을 출시했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앞으로는 성장성이 큰 투명교정장치,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 등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치과 토털 솔루션 제공 업체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올해부터 중국내 매출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 확충을 통한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중국내 매출액이 올해 1500억 원을 넘고 오는 2023년에는 25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오스템임플란트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20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2957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7.2 배(글로벌 동종업계 2021 년 예상 평균 PER 에 20% 할인)를 적용해 산출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오스템임플란트는 2007년 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국내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환자관리프로그램 등을 제조 판매, 치과용 기자재를 수입해왔다. 해외에서는 현지법인을 통해 치과용 임플란트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 전문 교육기관인 AIC 연수센터를 2002년 5월 설립해 국내외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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