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거품 붕괴 와르르 급락 애플-테슬라 기술주+코로나 항체치료제 백신 관련주

미국 뉴욕증시가 돌연 급락반전했다.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애플-테슬라를 위주로한 기술주와 코로나 항체치료제 백신 관련주들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Composite 10899.19 -413.95 3.66%
Nasdaq-100 Index 11123.10 -499.03 4.29% DOW INDUSTRIALS 27539.32 -593.99 2.11%
S&P 500 3339.61 -87.35 2.55%
RUSSELL 2000 1515.7478 -19.556 1.27%
S&P MIDCAP 42.2132 UNCH
NYSE COMPOSITE 12720.1821 -196.9652 1.52%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이 무너지면서 급락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스닥지수의 하락폭이 특히 크다.
애플와 테슬라가 특히 많이 떨어지고 있다. 테슬라는 유상증자와 S&P500 지수 편입 불발 악재가 겹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기술주 콜옵션 매수를 통해 이들 기업 주가의 급등에 일조했다는 보도가 나온후 거품 붕괴의 부노 분석이 나오는 등 주가 과열에 대한 우려가 크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뉴욕증시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는 '디커플링'을 또 언급하면서 뉴욕증시가 흔들렸다.
미국은 중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업체인 SMIC(중신궈지·中芯國際)를 거래제한 기업인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전 미국 자영업연맹(NFIB)은 8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100.2에 니르렀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의 98.8에서 올랐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1.68% 내렸다. 국제유가는 폭락세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8%이상 떨어졌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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