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파미셀, 트럼프 렘데시비르 투약…주가 훈풍부나

글로벌이코노믹

파미셀, 트럼프 렘데시비르 투약…주가 훈풍부나

 파미셀 주가는 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85%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파미셀 주가는 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85%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파미셀 주가가 급등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미셀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85%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급등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뒤 렘데시비르를 투약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는 성명에서 이날 오후 월터리드 국립군병원에 입원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렘데시비르 치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 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감염병 진단시약, 유전자치료제 신약 등의 주원료다.

파미셀은 지난 6월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수주량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