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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SK텔레콤 '호평'...하나금융투자 "완벽한 실적", 미래에셋대우 " 비통신 부문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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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SK텔레콤 '호평'...하나금융투자 "완벽한 실적", 미래에셋대우 " 비통신 부문 성장 기대"

SKT 을지로 사옥(T타워) 모습. 사진=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SKT 을지로 사옥(T타워) 모습. 사진=SK텔레콤
"사실상 완벽한 실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4일 SK텔레콤의 실적에 대해 호평하며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올려 제시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SK텔레콤 주가는 전날 대비 1.22% 상승한 2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 주가보다 33% 정도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SK텔레콤이 아직은 인적 분할을 공시하지 않았고 분할 비율도 정해진게 없다”며 “향후 주총까지 통과 여부를 관측하면서 현재와 분할 후 중간지주사의 적정 가치 및 주가 상승 여부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분할이 결정된다면 새롭게 투자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영업실적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 3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의 실적이 컨센서스 영업이익 2597억 원를 넘었으며, 전년동기 대비 크게 성장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의 실적 호전 사유로는 5G 가입자 순증 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이동전화 ARPU가 전분기비 1% 상승, 2019년 4분기 마케팅비용이 높은 데 따른 역기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마케팅비용 감소, 감가상각비 정체, 티브로드 연결 편입, 11번가 이익 개선으로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 증가 등을 꼽았다.
4분기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는 10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7% 성장했다.

투자전략과 관련해 SK텔레콤의 인적분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고조된 상황이라 실적보단 인적분할 이슈를 감안해 투자 판단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도 SK텔레콤에 대해 “비통신 부문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기여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3만5000원을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SK텔레콤의 중장기적으로 비통신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학무연구원은 “컨텐츠 및 초고속 인터넷 사업부문은 티브로드 합병과 이로 인한 효율성 증가로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올해엔 이같은 효과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적자전환하지 않을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성장을 기반으로 한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존 주력 사업인 MNO사업에서 안정성과 5G시장에서 선도력을 확인시켜주며 비통신부문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가시화시켜준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