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최대 연기금으로 꼽히는 국민연금공단에서 ESG 투자 비중을 2022년까지 전체 자산의 50%까지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정부 또한 K-뉴딜 정책을 통해 그린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 29일 설정 후 133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어 직전 1개월 수익률은 2.9%, 직전 6개월 수익률은 31.8%, 설정 후 수익률은 392.8%로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1년 4월 7일, A클래스 기준)
이 펀드는 ESG 관련 종목을 선별하는 데 있어서 ‘네거티브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있다. 즉 술, 담배 등의 상품을 생산하거나 도박과 관련된 영업 또는 사회물의를 빚고 있는 등 EGS에 부합하지 못한 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펀더멘탈(기초체력)이 양호하면서 ESG 평가 등급이 상위인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를 확대하는 통합 전략으로 펀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코스피 재상승에 따라 단기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라면 ESG 펀드를 고려할 만하다”라며 “상대적으로 보수율이 낮아 장기투자에 유리한 ‘우리G 코리아 ESG 펀드’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ESG 등급 우수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성과를 향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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