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시 43분 현재 전날 대비 0.50%(15.77포인트) 내린 3111.4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4.19포인트) 오른 3131.39로 시작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순매도규모는 1373억 원에 이른다. 반면 기관, 개인투자자는 각각 914억 원, 331억 원 동반매수중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7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7%)가 상승하고 나스닥 지수는 0.48%내리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유럽과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등이 개선돼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였다. 독일 공장의 가동이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에 테슬라가 3.46% 하락하는 등 일부 기업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나스닥은 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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