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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잠자는 증권투자재산의 주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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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잠자는 증권투자재산의 주인 찾는다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 추진
5년동안 실기주과실주식 약 196만 주 지급
실기주 과실조회하기 화면, 사진=한국예탁결제원이미지 확대보기
실기주 과실조회하기 화면,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잠자는 실지주 과실주식 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실기주는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실물출고 후 본인명의로 명의개서 하지 않은 주식을 뜻한다. 실기주과실은 실기주에 대해 발생한 배당금이나 무상주식‧배당주식이다.

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실기주에서 발생한 실기주과실(배당금, 배당주식, 무상주식)은 대금 394억 원, 주식 168만 주에 이른다. 내년 중 추가로 발생할 실기주과실은 대금(단주대금 포함) 약 21억1000만 원, 주식 약 1만9000주로 전체 과실금액의 5.3%, 과실주식의 1.1%를 차지한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회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실기주주를 대신해 일괄 수령, 관리중이다. 실기주주가 증권사를 통해 과실반환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쳐 권리자에게 과실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주에게 실기주 과실주식 약 196만 주, 실기주 과실대금 약 192억6000만 원을 지급했다.
예탁결제원은 대표휴면 금융투자재산 중 하나인 실기주과실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지난 2018년∼2020년 캠페인 활동에서 약 156만주의 실기주를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약 8억6000만 원 가량의 실기주과실대금의 주인을 찾아줬다.

지난 2019년∼2020년에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대중에게 홍보하는 등 캠페인 인지도 강화와 실기주과실에 대한 일반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실기주과실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중요한 점은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적이 있는 투자자가 실기주과실이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의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 메뉴에서 실기주과실 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잠자고 있는 실기주과실을 주인이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면서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의 제공기관으로 권리자 보호를 위해 휴면 증권투자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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