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3.72% 올라 '코스닥 라이징스타' 주가상승률 1위 기록

위성 분야 강자인 세트렉아이가 12일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라이징스타 35개 종목 중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쎄트렉아이 종목은 전날보다 3.72% 상승한 5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5000억 원으로 돌파하며 5070억 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엠플러스,인텔리안테크, 하이비젼시스템 등도 3% 넘는 상승률을 각각 기록해 주가상승률 상승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8일 선정한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 35개사의 시가총액은 31조2058억 원으로 전날보다 164억 원 증가했다.
이 회사는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12월 29일 설립되었으며, 지난 2008년 6월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햇다.

지상체 분야에서는 소형, 중형, 대형 위성의 관제 또는 위성으로부터 취득된 정보를 수신하고 처리하기 위한 지상국 장비와 S/W 공급을 핵심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12일 주식시장에서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의 주가상승률 상위 10종목은 다음과 같다.

표기 순서는 순위, 종목명, 12일 종가, 주가 등락률 순이다.

1위 쎄트렉아이 55800원 (3.72%), 2위 엠플러스 16100원 (3.54%), 3위 인텔리안테크 61700원 (3.18%), 4위 하이비젼시스템 20350원 (3.04%), 5위 진성티이씨 14200원 (2.9%), 6위 에코프로비엠 318200원 (2.25%), 7위 파마리서치 96900원 (2.22%), 8위 텔레칩스 18100원 (1.4%), 9위 이오테크닉스 116300원 (1.39%), 10위 아이티엠반도체 45200원 (1.35%)
라이징스타의 주가하락률 상위 10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고영 23950원 (-3.62%), 2위 디엔에프 28100원 (-3.44%), 3위 제이브이엠 18400원 (-2.65%), 4위 뷰웍스 42900원 (-2.61%), 5위 알테오젠 82900원 (-2.59%), 6위 에코마케팅 24200원 (-2.42%), 7위 와이아이케이 6270원 (-2.18%), 8위 RFHIC 34550원 (-2.12%), 9위 파크시스템스 127000원 (-1.63%)

라이징스타 종목중 시가총액 기준 상위 상위 10종목의 주가 동향은 다음과 같다.

1위 에코프로비엠 318200원 (2.25%), 2위 알테오젠 82900원 (-2.59%), 3위 고영 23950원 (-3.62%), 4위 클래시스 24900원 (0.61%), 5위 이오테크닉스 116300원 (1.39%), 6위 레고켐바이오 55000원 (-1.43%), 7위 아이티엠반도체 45200원 (1.35%), 8위 파마리서치 96900원 (2.22%), 9위 RFHIC 34550원 (-2.12%), 10위 티에스이 79200원 (0%)

라이징스타는 코스닥 기업 중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연 부과금 지원, 상장 수수료 면제,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애드테크,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미래성장산업의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신규 선정됐다.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기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는 신규 선정 기업)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고영테크놀로지, 클래시스, 레고켐바이오, 아이티엠반도체, RFHIC, 파마리서치, 엘앤씨바이오, 와이아이케이, GC녹십자셀, 인텔리안테크, 유니테스트, 에스티아이, 인텍플러스, 진성티이씨, 하이비젼시스템, 라온피플, 제이브이엠, 슈프리마, 엠플러스, 제노레이, 엑시콘, 이오테크닉스*, 파크시스템스*, 원익큐엔씨*, 코미코*, 티에스이*, 올릭스*, 쎄트렉아이*, 뷰웍스*, 비츠로셀*, 디엔에프*, 에코마케팅*, 텔레칩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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