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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월 이후 처음 5만7,000달러 선 돌파…투자자들 4월 사상 최고가 재도전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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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월 이후 처음 5만7,000달러 선 돌파…투자자들 4월 사상 최고가 재도전에 베팅

그래픽은 올해 4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올해 4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 추이.
가장 큰 암호화폐가 올해 4월 초에 도달한 사상 최고가 기록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베팅하면서 비트코인이 5월 이후 처음으로 5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보도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4.12% 오른 5만7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과거 랠리에서와 마찬가지로 최근 가격이 급상승한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규제 노력에 대한 우려 완화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 때문이다.
가격 차트의 기술적 패턴을 보는 분석가들은 6만 달러가 다음 저항선이라고 말하지만, 70을 넘는 비트코인의 상대 강도지수(RSI)는 현재 ‘과매수 영역’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향후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