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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위안화' 거래 100억 달러 육박…1억4000만 명 디지털 지갑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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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위안화' 거래 100억 달러 육박…1억4000만 명 디지털 지갑 보유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거래가 100억 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1억4000만 명이 디지털 지갑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거래가 100억 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1억4000만 명이 디지털 지갑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PBOC)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CBDC) ‘디지털 위안화’가 거의 100억 달러 규모의 거래에 사용됐으며, 정부 디지털 지갑은 약 1억 4000만 명이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PBOC) 디지털 화폐 연구소 무창춘(Mu Changchun) 사무총장은 수요일 홍콩 ‘핀테크 위크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위안화 도입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10월 기준으로 약 1억 4000만 명이 중국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eCNY 지갑을 ‘다운로드’ 받았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위안화는 약 620억 위안(97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에 사용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를 적극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는 동안 PBOC 관계자는 디지털 통화의 공식 출시 날짜는 없다고 말했다. 무 총장은 지금까지 155만 명의 상인이 유틸리티, 케이터링 서비스, 운송, 소매 및 정부 서비스를 포함하여 eCNY 지갑을 사용한 결제를 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수의 중앙은행이 자체 CBDC 출시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의 국제문제 싱크 탱크 대서양위원회(Atlantic Council)의 CBDC 추적에 따르면 현재 87개국이 CBDC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7개는 출시되었고 17개는 시범 운영 중이며 15개는 개발 중이며 39개는 연구 중이다.

지난 9월 국제결제은행(BIS) 혁신 허브의 책임자인 브누아 꾀레(Benoît Cœuré)는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포함한 민간 부문의 이니셔티브와 경쟁하기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에 대해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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