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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11월 중 삼성전자 순매도 전환...2590억 순매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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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11월 중 삼성전자 순매도 전환...2590억 순매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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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11월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 부터 12일 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2593억 원 순매도 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이달 말까지 순매도를 기록할 경우 올해 들어 처음 월간 기준 순매도를 기록하게 된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35조 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연간 순매수 금액을 누적순매수 수량 4억3695만 주로 나눌 경우 평균 매수단가는 8만403원이다.

지난 12일 삼성전자 주가는 7만600원에 마감해 평균단가와 비교할 경우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약 12.19%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손실 추정금액은 보통주에서만 약 4조2800억 원이다. 같은 방법으로 계산할 경우 우선주에서도 5992억 원 손실을 기록중이다.

이 둘을 합할 경우 4조8828억 원으로 5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초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줄줄이 올려 잡았지만 최근 다시 10만원 아래로 낮추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21곳의 삼성전자 평균 목표주가는 지난 12일 기준 9만5천870원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