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 부터 12일 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2593억 원 순매도 했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35조 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연간 순매수 금액을 누적순매수 수량 4억3695만 주로 나눌 경우 평균 매수단가는 8만403원이다.
지난 12일 삼성전자 주가는 7만600원에 마감해 평균단가와 비교할 경우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약 12.19%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손실 추정금액은 보통주에서만 약 4조2800억 원이다. 같은 방법으로 계산할 경우 우선주에서도 5992억 원 손실을 기록중이다.
이 둘을 합할 경우 4조8828억 원으로 5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초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줄줄이 올려 잡았지만 최근 다시 10만원 아래로 낮추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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