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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해시코프 기업공개 임박...시가총액 130억 달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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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해시코프 기업공개 임박...시가총액 130억 달러 기대

사진=해시코프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해시코프 홈페이지
CNBC는 29일(현지시각)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해시코프가 약 13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가치로 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해시코프는 부진한 기업 실적에도 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미래 성장 발판으로 삼으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개발자들에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도와준다. 고객사들은 해시코프의 기술을 통해 중앙 집중화된 위치에서 보안, 네트워킹 및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다.

해시코프의 실적을 보면 올해 1월에 끝난 연간 매출은 75% 증가해 2억11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31일 마감된 최근 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8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판매와 마케팅에 대한 비용 지출이 늘어나면서 순손실이 1년 전 930만 달러에서 2200만 달러로 확대됐다.

해시코프는 기업 공개를 위해 주식을 주당 68달러에서 72달러 사이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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