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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BoA, "솔라나는 디지털 생태계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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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BoA, "솔라나는 디지털 생태계 비자"

이더리움 경쟁자 솔라나,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량이 장점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가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진 솔라나 암호화폐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비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가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진 솔라나 암호화폐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비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BoA)가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진 솔라나 암호화폐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비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3일 BoA의 디지털 자산 전략가 알케쉬 샤(Alkesh Shah)가 이더리움 경쟁자인 솔라나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비자"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알케쉬 샤는 11일(현지시간) 연구 노트에서 솔라나에 대해 전망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2020년에 시작됐으며, 이후 시가 총액이 470억 달러로 5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성장했다. 솔라나는 이더리움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500억 개 이상의 거래를 결제하고 570만 개 이상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발행하는 데 사용됐다.
비평가들은 솔라나의 속도가 탈중앙화와 안정성을 희생시키면서 나온다고 주장하지만 샤는 이점이 단점보다 더 크다고 보았다.

샤는 "높은 처리량, 낮은 비용 및 사용 용이성을 제공하는 능력은 소액 결제, DeFi(분산 금융), NFT, 분산 네트워크(Web3) 및 게임과 같은 소비자 사용 사례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을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솔라나가 낮은 수수료, 사용 용이성 및 확장성으로 인해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은 "고가치 거래 및 신원, 저장 및 공급망 사용 사례"로 분류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샤는 "이더리움은 탈중앙화와 보안을 우선시하지만 확장성을 희생시키면서 네트워크 정체 기간과 전송되는 트랜잭션의 가치보다 때때로 더 큰 트랜잭션 수수료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비자(Visa)는 초당 평균 1700건의 트랜잭션(TPS)을 처리하지만 솔라나 네트워크는 이론적으로 최소 2만4000TPS를 처리할 수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메인넷에서 약 12TPS(L2에서 더 많이)를 처리하는 반면, 솔라나는 이론적 처리 한계가 6만5000TPS에 달한다.
샤는 "솔라나는 확장성을 우선시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분산되고 안전한 블록체인은 시작 이후 여러 네트워크 성능 문제로 설명되는 절충안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13일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전일 대비 6.79% 급등해 149달러 대에 거래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전일 대비 6.79% 급등해 149달러 대에 거래됐다.


한편, 솔라나 12일 바이낸스에서 가장 최근에 확인한 철회 문제를 비롯해 지난 7일 소셜 미디어 전반에 걸친 지연된 성능 보고 및 지난 1일 디도스(DDos) 공격으로 보이는 것 등 지난 몇 달 동안 네트워크 성능 문제에 이상 징후를 경험했다. 하지만 솔라나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은 지난해 12월 10일 발생한 공격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발생했다. 솔라나 기반 분산형 교환 플랫폼인 레이디움(Raydium)의 12월 초기 제안(IDO)과 관련된 대량 봇팅으로 인한 네트워크 정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솔라나 랩스의 케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오스틴 페데라는 지난해 12월 22일 개발자들이 현재 특히 트랜잭션 측정 개선과 관련된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데라는 "솔라나의 런타임은 새로운 디자인이다.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을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가능한 가장 저렴한 요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혁신이 이루어졌지만 런타임에 수행해야 할 작업이 여전히 있다"라고 말했다.

솔라나는 13일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6.57% 상승해 149.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