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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활 CPI 피크아웃 엔비디아 ARM 포기 인텔 ↑비트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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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부활 CPI 피크아웃 엔비디아 ARM 포기 인텔 ↑비트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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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미국 소비자물자기수 CPI 발표를 앞두고 정점통과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가 나오면서 뉴욕증시 나스닥 기술주가 살아나고 있다. 엔비디아의 ARM 포기로 비트코인 이더리음 리프 등 가상화폐는 하락하고 있다.

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엔비디아가 각국 규제당국의 반대로 ARM 인수를 포기하기로 했다. ARM 대주주인 일본 소프트뱅크도 매각 대신 ARM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헸다. 이같은 소식에 인텔 퀄컴 등 뉴욕증시 반도체 기업들은 환호하는 반면 비트코인등 암호화폐는 떨어지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6년 ARM을 320억달러에 인수했다 지금도 소프트뱅크가 75%,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비전펀드가 25%의 ARM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경계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오르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오르고 있다. 곧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 속에 국채금리 움직임과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이 뉴욕증시 최대의 변수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속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화이자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실적발표에 떨어졌다. 제너럴모터스(GM)도 하락했다. 펠로톤의 주가는아마존 인수설로 연일 상승이다.

미국의 12월 무역적자는 807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8천591억 달러로, 역대 최대이다.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7% 오른 7,028.41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24 상승한 15,242.38로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은 0.21% 상승한 4,129.25로 종료했지만,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08% 하락한 7,567.07을 기록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