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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달러와 가격이 1:1로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이었던 테라의 UST가 지난 주 붕괴된 후, 많은 사람들은 UST의 1달러 가격을 방어하는데 사용되기로 한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LFG)의 비트코인 준비금이 어디로 갔는지 의혹을 품었다.
엘립틱의 블록체인 분석(Blockchain Analytics) 소프트웨어에 따르면 LFG 비트코인 스테이시는 2개의 디지털 통화 거래소에 예치됐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과 테라의 스테이블코인 UST 달러 페그가 깨진 후 여러 암호화폐 포럼과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사람들이 "LFG의 비트코인 보유고는 어디에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주말 동안 한 개인은 트위터에 "LFG는 UST와 루나 위기가 시작되기 전에 3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비트코인 보유고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LFG 예비 지갑은 현재 비어 있지만, (준비금으로 보유했던) 비트코인은 위기를 진정시키는 데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어디로 갔을까? 사람들은 답이 필요하다"라고 적었다.
또한 테라의 설립자 권도형은 지난 13일 테라폼 랩스 팀이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주제로 암호화 커뮤니티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현재 디페깅 동안 LFG BTC 보유량의 사용을 문서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이 동시에 여러 작업을 저글링하고 있으므로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비영리단체 LFG가 5월 9일 비트코인을 전송하기로 결정했을 때 엘립틱의 블록체인 분석 소프트웨어는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LFG가 시장 조성자에게 BTC로 7억5000만 달러를 대출할 것이라고 밝힌 후 엘립틱의 블로그 게시물은 LFG가 BTC를 '거래'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다음 엘립틱의 소프트웨어는 LFG 보관함에 연결된 새 주소로 전송된 5만2189 BTC 에 해당하는 두 건의 거래를 포착했다.
LFG의 지갑 전체 보유량 8만394 BTC 전송
LGF는 5만2189 BTC 외에도 LFG는 2만8205 BTC가 있는 또 다른 지갑을 보유하고 있으며 LFG의 전체 비트코인 보유량을 합하면 총 약 8만394비트코인(BTC)이 된다.
엘립틱에 따르면 모든 자금은 시장 혼란 속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제미니(Gemini)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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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립틱은 지난 13일 "이 5만2189 BTC 전체가 이후 여러 비트코인 거래를 통해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의 단일 계정으로 이동됐다"라며 "자산을 더 추적하거나 UST 가격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되었는지 여부를 식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적었다.
또한 엘립틱의 블로그 게시물은 “이로써 테라의 매장량에는 2만8205 BTC가 남게 되었다. 5월 10일 오전 1시(UTC)에 단일 거래로 전체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계정으로 이동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자산이 판매되었는지 또는 이후에 다른 지갑으로 이동되었는지 식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닷컴 뉴스(Bitcoin.com News)는 또한 온체인 움직임을 조사했으며 엘립틱의 요약이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LFG 비트코인 지갑은 이 비트코인 주소와 상호 작용했으며 지갑은 바이낸스 핫 지갑으로 플래그가 지정된다. Oxt.me 데이터에는 에르고btc(Ergobtc)가 거래 플랫폼의 '중앙 핫월렛'이라는 주석이 달려 있다. 지갑은 2021년 10월 8일에 생성되었으며 950만 BTC가 지갑을 통과했다.
LFG의 비트코인 지갑도 이 주소와 상호 작용했으며, 이 주소에는 '제미니 거래소 주소(Gemini exchange address)'라는 oxt.me 주석도 있다. 2017년 6월 13일에 생성된 주소로 총 128만4918 BTC가 비트코인 지갑을 통과했다.
비트코인닷컴 뉴스는 "바이낸스 핫 월렛에는 핫 월렛 서비스를 위한 BTC가 여전히 포함되어 있지만 제미니 거래소 주소는 2022년 5월 14일에 잔액이 '0'이었다"고 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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