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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 선물 '하락'…나스닥 선물 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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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 선물 '하락'…나스닥 선물 0.49%↓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2020년 이후 하루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인 후 주요지수 선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오후 6시30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약 69포인트 하락해서 거래중이다. S&P 500 선물은 0.32%, 나스닥 100 선물은 0.49% 각각 하락해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지수 선물의 동반 하락은 대형 소매기업의 실적 부진의 영향이 크다.

타겟과 월마트의 분기별 보고서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 연료비가 인상되고 소비자 수요가 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앞서 마감된 정규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평균 하락폭이 가장 큰 11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S&P 500지수도 약 4% 하락하며 2020년 6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보였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4.7%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