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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 선물 소폭 상승세...다우지수 선물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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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 선물 소폭 상승세...다우지수 선물 0.26%↑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16일(현지시각) 미국 주요지수 선물이 앞서 마감된 주식시장 폭락속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연계된 선물은 65포인트(0.2%) 상승했고 S&P 500 선물과 나스닥 선물도 각각 0.2%, 0.3%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잠재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5월 소매 판매에서 주택 건설에 이르기까지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가 전망치를 밑돌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기준금리를 1994년 이후 가장 많이 인상했다.

이번 주는 잔혹했다.

와튼 경영대학원 교수 제레미 시겔은 목요일 CNBC에서 "우리는 경기 후퇴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S&P 500 지수는 한 주 동안 6% 하락했는데,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실적에 해당한다.

특히 이날 다우지수는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3만선 아래로 추락했다.
30주 평균은 12주 만에 11주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며 한 주 동안 4.7%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더 큰 타격을 입었고, 한 주간 6.1%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