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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KB증권, 자체 구축 오픈 API로 '오르락'서 비대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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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KB증권, 자체 구축 오픈 API로 '오르락'서 비대면 서비스

투자플랫폼 오르락 앱의 첫 증권사 제휴
앱 내 계좌개설·주식거래 서비스 선보여
사진=KB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KB증권
KB증권이 자체 구축한 오픈 API 기반 BaaS(Banking as a Service) 플랫폼을 이용해 '오르락' 앱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계좌개설부터 주식 거래, 잔고 조회 기능 등 비대면 금융투자 서비스를 투자플랫폼 오르락 앱에 탑재한 것이다.

12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KB증권의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사·핀테크사와의 협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됐다. KB증권은 오르락의 첫 제휴 증권사다.

오르락 앱은 타인에이아이가 제공하는 커뮤니티 중심의 투자플랫폼이다. 초보자도 쉽고 즐겁게 투자할 수 있는 투자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자자산 수익률, 예상 배당금, 보유종목 뉴스 등을 오르락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투자자 간 채팅 기능까지 더해져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이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오르락 앱과 함께 커뮤니티 중심의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쉽고 재미있는 투자를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오르락 앱을 다운로드 받아 확인 가능하다. 다만 주식 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