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투자, 13년만에 상호 변경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투자, 13년만에 상호 변경 추진

사진=신한금융투자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13년만에 사명 변경 추진을 선언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신한금융투자는 전사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명 변경도 이 같은 혁신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09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당시 자본시장통합법에서 규정한 '금융투자회자'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신한금융투자가 업계 최초였다.

당시 사명을 변경하게된 이유는 기존 증권회사가 가지고 있던 브로커리지(위탁매매)에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등 신사업에 대한 영역 확장의 목적도 컸다.
신한금융투자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금융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사명 변경이외도 다양한 혁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콘클라베 경영 참여 등도 혁신활동의 일환이다.

이영창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과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최근 단행된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한 큰 혁신은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하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기업금융(IB)을 비롯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얻고, 투자 명가로서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고, 법인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새 금융 솔루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새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임직원들에 당부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