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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보관 전문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 일본 엔 스테이블 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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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보관 전문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 일본 엔 스테이블 코인 제공

규제된 암호화폐 보관 플랫폼 앵커리지 디지털이 일본 엔화(JPY)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한다. 사진=앵커리지 디지털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규제된 암호화폐 보관 플랫폼 앵커리지 디지털이 일본 엔화(JPY)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한다. 사진=앵커리지 디지털 트위터
암호 보관 전문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이 일본 엔 스테이블 코인(GYEN)을 제공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13일(현지시간) 규제된 암호화폐 보관 플랫폼 앵커리지 디지털이 일본 엔화(JPY)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하고, 디지털 미국 달러와 유로화 보관 서비스를 추가하고, 일본 내 결제부터 급여 지급까지 핀테크 활용 사례를 육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앵커리지는 일본 금융 서비스 및 인터넷 대기업 GMO 인터넷 그룹의 자회사인 GMO-Z.com 트러스트 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GYEN 스테이블 코인을 관리한다.

이들 기업은 이날 JPY 스테이블 코인은 뉴욕주 금융서비스부(DFS)의 승인을 받았으며 FDIC 보험 은행에 보유한 자산으로 1:1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앵커리지 디지털은 2021년 1월 미국 최초로 디지털 은행을 운영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테더 사가 발행한 가장 큰 스테이블 코인 USDT, 서클이 지원하는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 코인 USDC 등 스테이블 코인은 암호화폐의 초석이 됐고 분산금융(DeFi) 등 새로운 거래 패러다임의 촉매제가 됐다.

게다가 앵커리지 공동 설립자인 디오고 모니카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이제 스테이블 코인의 더 넓은 가능성을 깨닫고 있다. 특히 일본 엔화와 같은 현지 통화로 규제된 스테이블 코인을 제공하는 것에 관한 사용 사례의 확장이 주목받고 있다.

모니카는 "차량 호출 회사나 음식 배달 회사, 급여나 송금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은 자금의 즉각적인 가용성과 사회에서 돈의 속도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암호(Crypto)는 구현 세부 사항일 뿐이다. 이것은 단지 우리가 인터넷을 구축한 방법으로 인해 매우 저렴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에 관해 모니카는 테라USD(UST)와 자매 코인 LUNA의 붕괴,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3AC)등 몇몇 유명 암호화폐 회사가 파산하는 등의 사건이 자산을 안전한 곳으로 도피시키는 것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모니카는 "지난해 암호화폐가 파산절차의 일부인지, 자산혼합 여부 등을 놓고 진행되지 않던 대화는 2021년에도 실제로 묻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우형의 질문들은 2022년에 현재 매주 질문되고 있다. 우리는 규제받는 연방 은행이기 때문에 가장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암호화폐가 파산절차의 일부인지, 자산혼합 여부 등을 놓고 실제 진행되지 않던 대화는 2021년에도 실제로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종류의 질문들은 2022년에 매주 제기된다. 우리는 규제받는 연방 은행이기 때문에 가장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금융 서비스부는 지난 2020년 12월 GMO-Z.com 트러스트 컴퍼니에 신탁 헌장을 발행해 뉴욕에서 일본 엔(JPY) 및 미국 달러 고정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 관리 및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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