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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테슬라 액면분할 직전보다 2%대 상승…현대차 낙폭 가장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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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테슬라 액면분할 직전보다 2%대 상승…현대차 낙폭 가장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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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국내 코스피·코스닥 지수와 미국 다우·나스닥 지수 모두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가 액면분할 직전의 주가보다 2%대 올랐습니다. 현대차 주가는 국내외 주요기업 가운데 가장 작은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6일 2382.78로 연초인 1월 3일에 비해 20.28%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770.04로 연초보다 25.80%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16일(현지시간) 3만822.42로 마감돼 연초에 비해 15.75%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1만1448.40으로 27.69%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보통주 주가는 지난 16일 종가 5만6200원으로 시가총액이 335조5018억원이며 연초대비 28.50%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9만1200원으로 연초보다 29.03% 내렸고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20만1000원으로 연초보다 4.51%, NAVER의 주가가 22만원으로 41.49% 빠졌습니다. NAVER의 주가는 이날 장중 52주 최저가인 21만9500원을 찍었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 가운데 가장 큰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애플은 지난 16일 종가 20만9473원으로 시가총액이 3366조3886억원 규모이며 연초보다 17.20%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에는 원/달러 환율 1390원이 적용됐습니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는 42만1657원으로 시가총액이 1321조2480억원이며 연초보다 24.15%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25일 3대 1로 액면분할해 분할직전 액면가는 297.10 달러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6일 종가 303.35 달러로 액면분할 직전에 비해 2.10% 올랐습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4만644원으로 연초보다 45.05% 떨어졌고 GM의 주가는 5만5558원으로 연초대비 34.66% 떨어졌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이날 14만2892원으로 연초보다 29.10% 떨어졌고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TSMC(타이완 반도체)의 ADR(미국 예탁 증권)은 10만8267원으로 연초에 비해 39.53%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또다시 큰 폭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