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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이익 향상 구간 진입에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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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항공우주, 이익 향상 구간 진입에 주가 상승

한국항공우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항공우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한국항공우주는 항공기 부품과 완제기 수출이 늘면서 이익 향상 구간 진입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3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600원(1.26%)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한국항공우주가 폴란드 외 말레이시아, 이집트, 콜롬비아 등 추가 수출 타진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고 완제기 수출 증가와 기체 부품의 턴어라운드로 영업이익 레벨업을 기대하기 충분하다고 판단해 항눅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SK증권 나승두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이라크에 24대의 FA-50을 수출한 2015~2016년 두 자릿 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고 완제기 수출 증가로 인한 수익성이 턴어라운드 됐고 지금도 그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듯해 영업이익의 단계별 레벌업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SK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항공기 부품이 분기 실적 견인하는 가운데 완제기 수출 잔고가 누적되고 있고 미국 공군전투사령부(ACC)의 고등전술훈련기(ATT) 추가 도입 계획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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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6089억원, 영업이익이 305억원, 당기순이익이 5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685억원, 영업이익이 344억원, 당기순이익이 5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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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국항공우주의 최대주주는 한국수출입은행으로 지분 26.4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국민연금공단이 지분 10.33%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외국인의 비중이 26.4%, 소액주주의 비중이 62%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