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기획, 신사업 중심 고성장 전망에 주가 오름세

제일기획은 올해 4분기 성수기 효과에 내년에도 신사업 중심의 고성장이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의 주가는 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250원(1.03%) 오른 2만4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이 4분기 성수기 효과 및 월드컵 특수 더해지며 더욱 가파른 외형 성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해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13% 상향 조정했습니다.

NH투자증권 이화정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확장에도 선제적으로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과 중장기 성장성에 배당까지 삼박자를 갖춘 사업자라고 평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이 북미지역에서 3개 분기 연속 5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한 데 대해 주목해야 하고 커머스와 CRM(고객관계관리) 등 통합 디지털 서비스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460억원, 영업이익이 95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1261억원, 영업이익이 931억원, 당기순이익이 6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제일기획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25.2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외국인의 비중이 32.9%, 소액주주의 비중이 32%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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