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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G이노텍,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전망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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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LG이노텍,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전망에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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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이노텍은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에 목표주가가 낮춰졌습니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이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반도체 패키지 부문의 매출이 약화되고 TV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판단해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4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4620억원, 영업이익이 5045억원, 당기순이익이 341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5968억원을 하회하고 매출액도 기대치인 7조1600억원을 밑돌 전망입니다.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3874억원, 영업이익이 4448억원, 당기순이익이 30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일부 도시 봉쇄로 애플의 아이폰14 최종 조립 업체인 폭스콘에서 생산차질이 장기화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 하락이 계속되면서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단기적인 실적 하향과 아이폰 14 생산 차질이 주가에 부담이 되나 공급중인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 수요가 견고하고 4분기 실적의 일정 부분이 2023년 1분기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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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이노텍의 최대주주는 LG전자로 지분 40.7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G로 지분 33.6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LG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회장으로 지분 15.9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외국인의 비중이 25.4%, 소액주주의 비중이 55%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