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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엔지니어링, 안정적인 재무상태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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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엔지니어링, 안정적인 재무상태에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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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엔지니어링은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갖추고 있고 회사의 성장 방향성이 뚜렷하다고 평가돼 목표주가가 상향됐습니다.

하나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비화공 부문의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11.1% 상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는 2023년 EPS(주당순이익) 2886원에 타깃 P/E(주가수익비율) 14.0배를 적용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9396억원, 영업이익이 2145억원, 당기순이익이 17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556억원을 상회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7422억원, 영업이익이 2079억원, 당기순이익이 14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김승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성장한 데는 비화공 부문에서 이익률이 높은 현장의 매출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10조3000억원, 영업이익이 766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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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삼성SDI로 지분 11.6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SDI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로 지분 19.58%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외국인의 비중이 42.4%, 소액주주의 비중이 68%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