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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KT, 아직 매입할 시점 아니나 투자의견은 매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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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KT, 아직 매입할 시점 아니나 투자의견은 매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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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최소한 오는 4~5월까진 불안한 투자 환경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 주가 하락 폭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매수를 한 템포 늦춰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나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KT 경영진이 교체됨에 따라 향후 수익성 위주 경영 정책과 배당 및 주주이익 환원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아직 들어갈 때가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김홍식 연구원은 KT 신임 CEO 성향 및 경영 비전이 투자가들에게 인지되기 전까진 혼란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고 그동안 경영진 성향에 따라 많은 변화가 나타났는데 무리한 신사업 육성 정책이 수익성 저하를 가져온 경우도 있었고 기존 사업의 매출 증대 정책이 수익성 향상을 가져온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나증권은 KT CEO의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한 실적 악화, 배당 정책 변동으로 인한 주가 등락이 대표적이며 공포감이 커질 수 있는 국면이므로 당분간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T의 주가 락바텀(주가 최저치)이 기대배당수익률 8% 선인 2만5000원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7% 선인 2만8000원에서 지지하면 좋겠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SKT 기대 배당수익률보다 낮아져야 안심구간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KT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기저를 감안할 때 3사 중 유일하게 감소할 수 있으며 빅베스(경영진 교체시 부실 회계 정리) 가능성을 열어두면 올해 영업이익 증가 폭이 3사 중 가장 낮을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KT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6조5830억원, 영업이익이 1514억원, 당기순이익이 24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KT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25조6500억원, 영업이익이 1조6901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387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나증권은 KT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6조4859억원, 영업이익이 60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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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10.7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T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1월 NTT DoCoMo의 지분을 인수해 2대 주주에 올랐습니다.

KT는 외국인의 비중이 43.0%,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