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는 코인베이스가 미국에서만 제공하던 구독 서비스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을 영국, 독일, 아일랜드까지 확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35개국에서 코인베이스 원을 제공할 계획으로 해외 진출 범위를 더욱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원은 총 35개국(주로 유럽)에 진출해 있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코인베이스 원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전 세계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규제 환경이 더 명확해지지 않으면 코인베이스가 미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한다고 밝힌 후 나왔다.
코인베이스 원은 미국 고객에게 사전 제출된 세금 신고서, '프로' 계정을 통한 메사리 인사이트 및 분석 액세스, 코인트래커의 개인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분석 6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