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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구독 서비스 공식 출시…미국 외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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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구독 서비스 공식 출시…미국 외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코인베이스 원, 미국 외 영국·독일·아일랜드에서도 이용 가능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9일 구독 서비스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을 베타 테스트에서 벗어나 미국에서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영국, 독일, 아일랜드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출처=코인베이스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9일 구독 서비스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을 베타 테스트에서 벗어나 미국에서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영국, 독일, 아일랜드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출처=코인베이스 트위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구독 서비스 코인베이스 원을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등 유럽 지역으로 확대한다.

코인데스크는 코인베이스가 미국에서만 제공하던 구독 서비스 코인베이스 원(Coinbase One)을 영국, 독일, 아일랜드까지 확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일 성명에 따르면 고객은 월 29.99 달러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더 높은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021년부터 베타 테스트 중이었다.

코인베이스는 35개국에서 코인베이스 원을 제공할 계획으로 해외 진출 범위를 더욱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코인베이스 원은 총 35개국(주로 유럽)에 진출해 있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코인베이스 원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전 세계 다른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규제 환경이 더 명확해지지 않으면 코인베이스가 미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한다고 밝힌 후 나왔다.

코인베이스 원은 미국 고객에게 사전 제출된 세금 신고서, '프로' 계정을 통한 메사리 인사이트 및 분석 액세스, 코인트래커의 개인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분석 6개월 무료 체험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