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일렉트릭의 주가는 1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보다 1600원(1.58%) 내린 9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LS일렉트릭이 지난 2019년 북미 지역에 투자를 결정했고 때마침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발주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늘어난 수주에도 2호기가 증설되며 시험평가가 원활해 타사대비 납기 경쟁력이 우수해졌다고 판단해 LS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7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 이동헌 연구위원은 주요 국내기업의 북미 투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LS일렉트릭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져 현지 업체들의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고 신규 투자 사이클이 최소 2~3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LS일렉트릭의 PT&T(전력시험기술원) 기술 검증 노하우는 독보적이고 최근 북미 시장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고 태양광, 풍력, ESS 등 신재생 확산으로 분산형 전력이 확대되고 있어 LS일렉트릭이 저압 전력기기 시장의 강자로써 실적 증가와 멀티플 상향의 조건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S일렉트릭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2020억원, 영업이익이 10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LS일렉트릭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320억원, 영업이익이 38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LS일렉트릭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LS로 지분 47.47%를 보유하고 있다.
LS의 최대주주는 구자열 회장으로 지분 1.87%를 소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LS일렉트릭 주식을 13만여주 매각해 지분을 낮췄다.
LS일렉트릭은 외국인의 비중이 16.7%, 소액주주의 비중이 40%에 이른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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