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02315452102724edf69f862c11919222810.jpg)
미래에셋컨설팅은 박 회장 지분이 48.63%, 부인 김미경씨 지분이 10.24%다. 이외 박 회장 세 자녀와 조카 등이 지분을 갖고 있어 가족회사로 불린다.
최 전 회장을 포함한 주주 3명의 매각으로 미래에셋컨설팅의 자산운용 지분율은 36.92%로 높아졌다. 전 회장은 보유했던 29만5055주(2.17%)를 모두 넘기면서 449억원 손에 넣었다.
업계에서는 박 회장의 가족회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최 전 회장의 지분 전량을 사들인 것을 두고 비상장 계열사임을 고려한 조치로 평가한다. 매각 단가 역시 낮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 돼 위로금 개념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 전 회장은 현재 미래에셋캐피탈 24만9480주(0.98%), 미래에셋생명8612주(0.00%), 미래에셋벤처투자 1만4000주(0.02%)를 특별관계자 지위로 소유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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