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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보유 BTC, 50억달러→83억달러로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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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보유 BTC, 50억달러→83억달러로 가치 상승"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가 최근 들어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블록웍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 평가 가치는 3개월 전 50억 달러에서 현재 83억 달러 상당으로 늘었다.

외신은 "미 정부는 2020년 11월 이후 다크웹 마켓 실크로드 등에서 20만7189개가량의 비트코인을 압수했으며, 지난 2월 코인베이스를 통해 이 중 9861개가량을 평균 매도가 2만1800달러 수준으로 환전했으며 이에 따라 2억1500만달러 수준의 수익을 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당시 매도가는 현재 가격 대비 절반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약 미국 정부가 다크웹 등을 통해서 압수한 비트코인을 단 1개도 매도하지 않은 채로 보유하고 있었을 경우 해당 가치는 약 174억달러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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