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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730선 돌파...코스닥도 9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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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730선 돌파...코스닥도 9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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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가 미국증시 훈풍에 힘입어 2730선을 돌파하며 장을 시작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 8만원선에 바짝 근접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1.53%(41.04포인트) 상승한 2731.18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도 1.01%(9.01포인트) 상승한 900.46으로 출발했다.

한편, 앞서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사상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200선도 뚫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연내 세차례 금리인하 못을 박은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 투자 심리를 다시 끌어올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401.37포인트(1.03%) 상승한 3만9512.1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46.11포인트(0.89%) 오른 5224.62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02.62포인트(1.25%) 뛴 1만6369.41로 올라섰다. 특히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넘었고,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일명 M7(매그니피센트7) 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3월 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 대형 기술주 등락률 현황   그래프=정준범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3월 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 대형 기술주 등락률 현황 그래프=정준범 기자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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