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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칼럼] 청개구리투자클럽 5월 투자전략..."불확실성 해소 후 전고점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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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칼럼] 청개구리투자클럽 5월 투자전략..."불확실성 해소 후 전고점 돌파 기대"

청개구리투자클럽 운용부 총괄부장 김사부
청개구리투자클럽 운용부 총괄부장 김사부
지난 4월 한국증시는 예고했던 바와 같이 글로벌 증시 흐름과 커플링 되면서 조정장을 겪어 국내장 참여자들의 마음을 다소간 애태운 바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마치 지난 1월의 눈보라만큼이나 일상적인 것으로 평소 대비만 되어 있다면, 부하뇌동파들이 내던진 우량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며 이란 – 이스라엘 戰爭 이슈로 시작된 조정장 역시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주었다.
現 한국증시 조정(하락) 국면은 단기간 충분히 과했었고 낙폭도 깊었기에 조정은 마무리 될 것 예상하며 2600선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예상한다.

그리고 5월 초에는 FOMC 통화정책 결과 발표가 있으며, 최근 美PCE 물가지표 보았듯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추후 변화도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최근 중동 긴장감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11.3%수준으로 크게 위축되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24년도 금리인하 관련 힌트를 찾기 위해 5월 예정된 FOMC를 지켜보고 가자는 전망이 우세할 것으로 예측된다.

즉, 5월 장세는 외부 변수에 따른 조정국면 이후, 정상화 국면을 찾을 것으로 지수는 특정 구간에서 박스권 흐름을 보일 전망이며 예상컨대 5월 국내장은 코스피 기준 2600-2800선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 5월 업종별/섹터별 투자전략은?

정부의 증시 부양책에 따른 (저)PBR 섹터군들은 하반기 정책 발표가 다소 앞당겨진 느낌인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높여 놓았기에 반대로 해당섹터는 주가 조정의 빌미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지난 수십년간 증시 자금은 돌고 돌아 성장산업으로 이동을 했었기에 성장산업 예를들면 반도체, 바이오, Ai시장 성장에 따른 파생섹터 전력주 섹터, 유리기판 섹터 및 기타 기술주군들이 순환매를 돌면서 움직임 보일 것 예상된다.

섹터전략을 보면, 시장 주도산업군 반도체, 바이오섹터 조정구간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 업종 별 키맞추기 순환매 섹터 소비주 섹터(화장품/카지노/여행/면세점) 종목군은 buy- trading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현재 한국증시 발목을 잡았던 3가지 변수.( 美연준 금리 불확실성, 중동 전쟁 리스크 및 强달러/ 고환율)는 이미 증시가 상당히, 과하다 싶을 만큼 반영시켰고 주가 레벨 수준은 바닥을 거의 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해 보인다.

이후 한국증시 박스권 돌파 및 상단이 열리는 시점은 6월 이후 금리 인하 힌트가 강하게 나오는 시기로 전망된다.

장세가 아직 정상화되지 못한 현 구간에서는 가급적 미수/ 신용 등 레버리지를 일으키지 말고 여유 있는 자금내에서 투자에 임하시길 바라며 24년 상반기 박스권 이후 온도의 변화가 다시 나타날 것이니 건전한 투자로 성공투자 하시길 바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